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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 옵티마의 성장 계기 관리자 2017-10-16 458

'옵티마 약국' 하면 '장현숙 박사'만을 떠올린다면 옵티마케어의 전부를 안다고 말하기 어렵다. 현재 옵티마의 실질적인 진두지휘자를 맡고 있는 건 김상민 이사이기 때문이다.

김상민 이사는 알려진 대로 장현숙 박사와 김재현 옵티마 대표이사의 아들이다. 옵티마에 입사하기 전에는 약국과 거리가 먼 공학도의 길을 걸어왔다. 그런 그가 옵티마 관리를 맡는다고 했을 때도 주변에서는 '약사 아닌 이가 약국체인을 잘 이끌 수 있을지' 의구심 어린 시선이 강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10년 가까운 기간, 옵티마의 내·외부적으로 크고 작은 변화를 이뤄낸 건 분명 그의 역할이다. 미디어에 거의 노출된 적 없었던 김상민 이사(39)를 만나 지난 9년간의 옵티마와, 앞으로의 옵티마를 질문했다.

 

 ▲ 김상민 이사


-자기 소개가 먼저 필요하겠다.

전공은 컴퓨터공학이고, 고려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르바이트로 일한 경험까지 하면 11년 정도 옵티마에서 일했다. 정식입사한 건 2009년 10월 1일. 만으로 8년이 됐다. 옵티마에서 일하는 동안 성균관대에서 수학해 올해 약학박사를 취득했다.

-전산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옵티마에 입사해 어떤 일부터 했는지 궁금하다.

대리로 입사해 바로 착수한 일은 '옵티팜' 개발이었다. 내게 적합한 일이었다. 이후 전산팀장이 됐고 이사가 되면서 옵티마 경영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내가 경영을 맡으면서 장 박사님은 학술에 집중하실 수 있게 됐다.

-이사가 되면서 책임감을 많이 느꼈을 듯 하다. 어떤가.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그러나 전산팀장으로 일하며 사내 분위기나 약국 니즈 등을 파악하는 등 공부가 된 듯 하다. 뭔가 시스템이 필요하다 느끼던 즈음, 우연한 기회에 프랜차이즈 실무자 과정을 접하게 됐고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중요성을 느꼈다.

-옵티마는 처음부터 프랜차이즈 아니었나? 시스템의 중요성은 무엇인가.

엄밀히 말하면 '프랜차이즈'로서의 옵티마를 정립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치킨프랜차이즈, 피자프랜차이즈 하듯 프랜차이즈로서의 시스템과 규제, 가이드라인, 가맹점에게 해주어야 할 의무와 본부로서 갖춰야 할 규정이 있다. 이 부분을 파악하고 시스템화한 것이다.

프랜차이즈 실무자 교육을 기점으로 옵티마는 물론 약국, 약업계를 바라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졌다.

결과적으로 '회원약국들을 더 잘 케어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접목했다'고 말할 수 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판단이 유효했다.

-시스템을 접목한다?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달라.

관리를 맡고 가장 먼저 고객관리팀을 만들었다. 가맹점주인 약국을 중심에 두고 가맹점을 케어하고 이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부서다. 프랜차이즈 본부가 갖춰야 할 것이었지만 그간 옵티마에는 고객관리팀이 없었다.

이런 식으로 일반적인 프랜차이즈본부가 갖춰야 할 시스템을 옵티마 내부에 접목, 강화했다. 접목하기만 했는데도 회원 만족도와 영업사원들의 실적이 눈에 띄게 달라졌다.

옵티마는 시스템 없이 시작했고, 회원약국이 늘면서 제대로 된 시스템이 필요해졌던 거다. 시스템이 없으니 당장 현장에 있는 슈퍼바이저가 거의 모든 업무를 다 해야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접목은 내부 직원들의 업무 전문화·효율화를 가져왔다. 직원들도 전보다 편하고 쉽게,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됐고 서비스를 받는 약국들도 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지금도 더 필요한 것들이 있다. 계속해서 시스템 정립을 해나가고 있다. RFC(신규개발팀)도 도입할 예정이다. 여전히 계속해서 나를 비롯한 옵티마 직원들 모두가 약국과 프랜차이즈를 공부하고 있다.

 

 ▲ 김상민 이사

-약국과 프랜차이즈의 연관성을 설명해달라.

옵티마 미션은 '미래 건강문화 창조'다.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옵티마는 프랜차이즈 툴을 선택한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약국에 맞는 프랜차이즈 옷을 입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순히 영업 위주의 사업은 한계가 있다는 걸 느끼고,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프랜차이즈 시스템 도입을 택한 것이다.

1996년 설립 이후 2009년까지, 회원들은 시스템 없는 옵티마에 익숙해져 있었다. 프랜차이즈 도입 이후 적응하기 위해 회원도 우리 본부도 많이 노력했다.

지금은 특히 신규회원이나 옵티마에 애정이 있는 회원들 위주로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잘 적응했다. 그 회원들 위주로 옵티마 본부는 또 체계적인 서포트를 해줄 수 있게 됐고, 이것이 선순환되고 있는 듯 하다.

궁극적으로 약국에서 약사는 환자 케어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목적이다. 그 외의 약국 운영을 위해 신경써야 할 것들은 옵티마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하려는 것이다.

프랜차이즈의 가장 큰 존재 의미가 '경영 노하우 없는 가맹주들에게 노하우를 제공하는 것'이다. 옵티마는 약사의 전문성 서포트를 위해 경영에 관련된 나머지 노하우를 책임지겠다.

-약국에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접목하는 게 쉽진 않았을 듯 하다.

그렇다. 사실 약국프랜차이즈는 본부차원에서 보면 어려움이 많고 까다로운 프랜차이즈다.

보통 프랜차이즈는 노하우나 제품을 제공하는데, 노하우라 하면 약사의 전문성을 앞설 수 없고, 제품을 보면 약국이 취급하는 6만~8만개의 제품을 모두 본부가 유통할 수 없다. 옵티마는 수년간 약국프랜차이즈로 성장하며, 그 괴리감 사이의 접점을 찾고 균형점을 찾아왔다.

한 예를 보자. 이젠 약사가 아닌 소비자가 제품을 정해놓고 약국에 가지 않나. "ㅇㅇㅇ주세요"하고 그 제품이 없으면 구매하지 않는다. 약사 권유가 끼어들어갈 틈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대기업 드럭스토어가 증가는 이런 배경을 봐야 한다. 이건 규제나 약국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큰 트렌드다.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한 곳에서 다양한 제품을 만나길 원한다. 헬스케어 분야에선 소비자 욕구가 나아가는 방향에 드럭스토어가 있다고 본다.

-말 그대로 약국의 위기다. 드럭스토어가 약국이 추구해야 할 대안이라는 말도 나온다.

그렇다. 그러나 옵티마 회원약국 대부분은 드럭스토어에 맞지 않는 소규모, 1인약국이다. 드럭스토어가 되려면 일정 규모 이상 매장과 제품수,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야 한다. 대기업이 운영하기 유리하다. 대형약국이 돋보이는 구조다.

옵티마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 그렇다고 포기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이런 소비자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상담 위주의 옵티마약국에 대한 소비자 니즈는 분명히 있다고 본다.

많은 정보가 있지만 좋은 정보 구별하긴 힘들다. 1인가구가 늘고, 이들은 병원에 잘 가지 않는다. 가까운 약국에서 부담 없이 케어받고자 하는 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거다.

'옵티마 약국'을 '옵티마 헬스케어'로 리포지셔닝하려는 이유가 이거다. 1인가구 고객도, 작은 증상으로 병원에 가기 부담스러운 고객도 옵티마 미션에 따라 '건강한 삶을 살도록' 우리가 케어하자는 거다.

드럭스토어형이 아닌 약국으로서, 옵티마는 어떤 강점을 갖고 있나.

-우선, 약국에 공급하는 제품의 제품력이 좋다. 직원 중에는 한달에 직원가로 100만원씩 구매하는 직원도 있다. 지금까지 효능효과가 없다는 컴플레인이 들어온 적이 거의 없다.

이 제품력을 기반으로 약사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젊은 약사들에게 특히 한방은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어, 이를 쉽게 접근하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약사회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옵티마와의 1:1 대화, 단체방 300명 이상 모인 카톡창도 있다. 이밖에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약사와 약국, 외에 또 추진하는 방향이 있다면.

-지금까지 옵티마가 약사 소통에 집중해왔다면, 이제는 소비자 소통도 강화하려고 한다. '옵티마'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홍보 작업을 늘릴 예정이다. 단순히 약을 짓기 위해서라기 보다, 건강 서비스를 받으러 옵티마약국을 찾도록 말이다.

'미래 건강문화 창조'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결국 소비자와 소통해야 하고, 약사들이 나서야 한다. 고객이 건강한 삶을 살도록 말이다. 약국에서 상담 비중을 늘리는 한편,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툴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이 미션 아래 옵티마에는 크고 작은 변화들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그 변화를 회원약국 안팎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정혜진 기자 (7407057@dailypharm.com)>